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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뿌가강입니다.

정말..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ㅠㅠ

문뜩 블로그는 잘있나;; 들어온김에 포스트를...ㅋㅋ

 

 

 

요즘 새벽녘에는 거의 영하로 떨어지고.. 이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온것 같네요.

쌀쌀한 바람이 불면 뜨끈한 간식들이 생각이 나죠.

호빵, 붕어빵, 호떡, 오뎅...

겨울에 빠질수없는 것들이죠 ㅋㅋ

 

 

 

 

 

 

하지만 오늘은 좀더 품위있게 라떼와 관련된 포스트를 해볼려고 합니다 ㅎㅎ

라떼는 카페에서만 즐길수있는 음료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그래서인지 집에서는 잘 시도하게되지 않죠.

사실 라떼는 우유 + 에스프레소가 전부인 정말 쉽고 쉬운 기호음료입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내려야하고 그냥 우유가 아닌 우유거품을 만들어야한다는것이 큰 함정이죠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집에서도 라떼와 간단한 아트정도는 가능하다 !!

다만, 벨벳느낌의 고급거품우유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집에 상업용급 에스프레소머신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있다면 말이죠 ㅋ 이게 집에 모시기는 쉽지 않아요 ㅋㅋ

자리차지하고 전기도 많이 먹고, 일단 머신가격이...

 

 

 

 

 

 

 

그래서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설명을 드려야하는데,

우유거품을 촘촘하게 제대로 만들려면 강한 기압의 스팀이 필요합니다.

가정용머신도 어느정도 스팀빨이 있긴한데, 약합니다.

스팀의 힘으로 우유를 롤링시킬때

빠르게 돌려서 거품을 쪼개주어야 우유의 온도가 70도를 넘지 않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비린맛이나고 영양소도 파괴)

가정용머신은 촘촘하게 쪼개기전에 온도가 넘어버리죠.

흔히 말하는 개거품이 되버린다는 ㅜㅜ

 

 

 

이런 거품은 라떼아트는 불가능하고,

입술에 닿는 느낌도 좋지 않아요.

라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바로 알수있어요.

 

 

 

그래서 가정용머신으로는 에스프레소만 추출하고

거품은 수동형거품기로 제조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수동형거품기는 여러방식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펌프식의 수동형이 좋더군요.

나름대로 노하우도 생기구요.

 

 

 

펌프식 거품기는 망에 의해서 거품이 만들어지는데

위아래로 어느정도 깊이로 몇회 펌프질을 하느냐가 중요하고

거품망이 두개짜리도 있는데 좀더 만들기가 편하더군요.

망을 돌려서 나름 롤링을 시켜주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해야해요.

 

 

 

 

 

 

어느정도 우유거품을 만들수있는 경지에 올라오면

간단한 라떼아트를 할수있답니다 ㅎ

거품이 촘촘할수록 더 쉽게 라떼아트를 할수있죠.

 

 

 

간단한 에칭(시럽으로 그리기)이 집에서하기에 적합한데요.

주둥이가 뾰족한 바틀에 초코시럽을 넣고 짜준 후

에칭펜이나 이쑤시게로 그어주면 완성입니다 ㅎㅎ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좋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죠^^

 

 

 

푸어링의 경우 우유거품이 아주 촘촘해야 가능한데,

하트정도는 비슷하게 흉내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블로그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늘 예정없이 포스트를 했는데요 ㅎㅎ

오랜만에 타자기를 두들기니 정말 두서없이 내려가지는군요 ㅡㅡa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여유롭게 라떼한잔하시면서 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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