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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뿌가강이예요.

2018년도 벌써 한주가 지나갔어요.

올한해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오늘 밤에는 눈이 온다는데...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요즘 배드민턴 포스트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헤어핀이라는 기술을 알려드릴께요.

헤어핀은 셔틀콕을 네트만 살짝 넘기는 기술입니다.

간단하게 툭쳐서 넘기면 될것 같지만

상대방의 실력에 따라 다르지긴 한데

네트에서 살짝만 더 떠도 푸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날아오는 셔틀콕의 속도, 힘, 높이, 회전력에 따라 반발력이 달라지기 집니다.

 

 

 

 

 

 

초보자의 경기에서는 강한 푸쉬가 없기 때문에

섬세한 헤어핀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상급자의 경기에서는 자칫 상대편의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오히려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헤어핀의 목적은 공격권을 가지고 오는데 주목적이 있죠.

상대방이 드롭샷이나 드라이브, 스메쉬를 하면

헤어핀을 함으로써 리시브를 유도할 수 있어요.

 

 

 

 

 

 

헤어핀을 헤어핀으로 받는것은 쉽게 생각하면 간단한것 같지만

헤어핀을 한 상대는 네트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예리하게 들어간 헤어핀을 다시 헤어핀으로 받는것은 반격의 위험이 크죠.

그래서 리시브를 유도하기 좋은 기술인거죠.

헤어핀을 연습할때 필요한 몇가지를 알려드릴께요.

 

 

 

- 스텝 -

 

헤어핀은 라켓으로 타구하는거지만 스텝이 제일 중요합니다.

코트의 전위에서 왼쪽 오른쪽 스텝을 연습합니다.

(오른손잡이기준)

오른쪽스텝 : 왼발->오른발

왼쪽스텝 : 왼발 -> 오른발

빠르게 타구해야할 경우에는

오른발 원스텝만 사용합니다.

실제 셔틀콕이 없더라도 연습할때 양쪽으로 왔다갔다 반복연습합니다.

 

 

 

- 라켓, 손목 각도 -

 

헤어핀은 아주 섬세한 힘조절과 각도를 요하기 때문에

신경써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가 셔틀콕을 타구하고 진행방향이 정해지면

라켓을 뻗어 손목을 바깥쪽으로 구부린 후 셔틀콕에 대주다는 느낌으로 타구합니다.

이때 그립을 아주 쎄게 잡거나 과한 스탭으로 타구하면

셔틀콕이 너무 떠버리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실제 라켓을 잡고 살짝만 타구해도 셔틀콕은 멀리 날라가기 때문에

거의 그냥 대기만 하는 정도로 타구합니다.

셔틀콕이 날아오는 힘과 라켓의 반발력을 이용하는거죠.

 

 

 

헤어핀 기술은 만들려고하면 무한이 만들수도있지만,

스냅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미로 연습할때 할수있어도

실제로 경기에서는 기본적인 헤어핀으로만 승부를 봐야합니다.

상급자라고해도 자칫 힘이 조금만 더 들어가도 상대편의 득점으로 이어지니까요.

 

 

 

 

 

 

연습파트너가 있을 경우

파트너는 네트 앞쪽으로 셔틀콕을 던져 트레이닝을 진행합니다.

한쪽, 양옆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연습하고,

스탭이 익숙해진다면 좀더 빠른 속도로 진행하도록 합니다.

 

 

 

포스트의 헤어핀 자세를 참고하시고 올바른 자세로 연습하세요.

아래의 영상도 참고하시구요 ~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오늘은 여기에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오늘은 눈이 온다고 하네요..

새벽에 아무 사고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

 

 

 

-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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