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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뿌가강이예요.

오늘은 2018년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어제 일몰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2017년에는 국가적으로 개인적으로도 큰 일들이 많았던거 같네요.

나쁜기억들은 버리고 좋은기억들은 추억에 담고 새해를 활짝 열어봐야겠죠?^^

새해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가정의 건강과 무탈을 기원합니다.

 

 

 

오늘은 배드민턴 포스팅을 할꺼예요.

날씨가 추워져서 운동을 잘 안하게 되죠.

배드민턴은 비교적 날씨의 제약을 덜 받는 운동인데요.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한 피부보호와 시간의 제약도 덜한 편이죠.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 배드민턴을 갓 입문하거나 입문하기 전일 텐데요.

배드민턴을 시작하려면 제일 먼저 라켓 잡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배드민턴은 국민스포츠라 불릴 정도로 온 국민이 사랑하는 스포츠인데요.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가볍게 하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제대로 그립을 잡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없어요.

동호회에 처음 오시는 분들도 아무렇게나 잡고 치시는 분들이 있구요.

 

 

 

오늘은 배드민턴 라켓 잡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흔히 잘못잡는 경우를 보면

라켓을 잡고 손을 앞으로 뻗었을때

라켓면이 바닥을 보게 잡는 그립법인데요.

이렇게 잡으면 스윙할때 힘 있게 할수가없고 임팩트도 줄수없어요.

 

 

 

- 올바른 라켓 잡는 방법 -

 

그립법은 포핸드, 백핸드 그립법이 있는데

포핸드는 일반적인 스윙을 할때

백핸드 그라이브, 리시브, 헤어핀 등을 할때 필요합니다.

포핸드 그립법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애 대해 알려드릴께요.

 

 

악수하듯이 잡기

 

 

 

앞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악수하듯이 라켓을 잡습니다.

처음엔 어색하죠.

라켓면이 바닥을 향하는게 아니라 검을 잡듯이 잡아주세요.

이렇게 잡는 이유는 스윙을 할때

라켓을 들어 올리고 타구 하는 순간 라켓면이 전방을 향하게 해야하기 때문이죠.

투수가 볼을 던질때의 원심력을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지처럼 라켓을 잡으신 후

연습하실때는 거울이나 자신이 비치는 유리를 보고 스윙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파트너와 타구해보고 셔틀의 진행방향이 전방으로 곧게 나가시는지 확인한 후

그립법을 점검하세요.

잘못된 그립법으로 혼자 연습하시고 실제로 타구하면 진행방향이 다를 경우도 생겨요

스윙하는 법을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께요.

 

 

 

 

 

 

아래의 영상도 참고하셔서 그립을

 잡아보세요 ^^

 

 

 

- 영상 -

 

 

 

 

배드민턴을 하면서 여러그립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저가의 그립부터 고가의 그립, 타월그립 등

그립의 생명은 얼마나 손바닥에 안미끄러지냐 인데

사실 땀에 젖으면 그립감이 상당히 떨어지긴 합니다.

마르면 어느정도 다시 복구되긴 하는데,

이런 내구성과 안미끄러지는 정도는 저렴할수록 떨어지구요.

많이 사서 자주갈면 되지 않냐 할수있지만,

그립감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손목으로 컨트롤할때 타격력이 현저히 떨어지죠.

운동할 맛이 안난다?!

타월그립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그냥 저냥 쓸만하지만

땀이 마르고나면 그냥 미끄러져요. 한번은 라켓 던질뻔...

그립에 묻는 땀은 손바닥에서 나는 경우도 있지만

팔에서 흐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땀으름 방지용의 타월 그립을 손목위 쪽에 착용하시면

어느정도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일단 가격이 저렴한것은 피하시는게 좋고

키OO 일본브랜드가 현재까지는 제일 쓸만한것 같아요.

저처럼 손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그립이 쫀쫀하지 않으면

정말 할맛이 안나거든요.

그립의 내구력을 위해 경기 중간중간에 손에 땀을 닦고

순간순간 입이나 손을 흔들어서 말려줍니다.

 

 

 

오늘은 배드민턴 그립 잡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써내려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한참 내려왔네요 ㅎㅎ

한해 시작 생기있게 여시구요 !!

항상 안전하게 부상없이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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