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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배드민턴 라켓 고르는법

뿌가강 2017. 12. 27. 02:56

 

 

 

 

안녕하세요 ^^

뿌가강입니다.

오늘은 정말 잠이 오질 않네요...

새벽에 노트북에 앉아 포스트를 하고 있답니다.

낮에 잠깐 낮잠잔게 실수였던거 같아요 ㅠㅠ

 

 

 

오늘은 배드민턴 라켓 고르는 법에 대해서 포스트를 해볼려구요.

배드민턴은 국민스포츠의 대명사죠 ㅎㅎ

라켓만 있으면 되니까요.

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노노 ㅎㅎ

라켓은 만원짜리도 질겨

어른들이 주로 하시던 말씀이였죠 ㅎㅎ

 

 

 

 

 

 

 

배드민턴을 조금이라도 하셨던 동호인들은 알꺼예요.

라켓의 중요성을!!

군인이 전장에 나갈때 총을 가지고 나가는것처럼

코트 위의 라켓은 정말 중요한거죠.

 

 

 

그럼 비싼게 좋은거 아니냐라는 질문이 들어오죠.

절대 노노

자신에게 맞는게 정말 명검이라는 사실 !!!

 

 

 

저는 배드민턴 12년차 동호인으로써

개인적인 견해로 라켓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실력(구력)에 따라 고르는 법 -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이라면

가격은 무시 못하는 부분일 수 있는데요.

취미로 하는 생활스포츠인데 가격이 부담이 가면 안되겠죠.

난 초보다 구력이 6개월 미만이다..라면

저가의 라켓도 무방합니다.

다는 아니지만 고가의 라켓은 상급자 라켓이 많죠.

상급자 라켓의 경우 이븐밸런스도 많지만 헤드헤비도 많아요.

무게 밸런스가 헤드쪽에 실려있어서 손목에 상당히 무리가 갑니다.

초보의 경우 손목이 단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해드해비 같은 경우에 강한 손목힘이 필요하고

그에 맞추어져서 만들어진 라켓이라

제대로 라켓의 기능을 사용도 못하고 자세도 망가져 버립니다.

밸런스가 헤드쪽에서 상대적으로 먼 라켓을 사용하시구요.

가격이 부담되지 않으선에서 9-15만원 라켓을 추천합니다.

주봉라켓 중 1300, 1900 모델이 초보 동호인들에게 국민라켓으로 불리우고 있죠.

1년정도 구력이 생기시면 이제 자신이 어떤 플레이의 성향인지 파악하시고

그에 맞는 라켓을 다시 고르시면 됩니다.

 

 

 

-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고르는 법 -

 

어느 정도 구력이 생기면 자신의 플레이 성향이 나타나게 되죠.

공격적인지 수비적인지 드라이브를 많이 사용한다든지 등

이에 맞추어서 라켓을 고르는 방법인데요.

주로 후위에서 스매쉬를 많이 구사한다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밸런스가 헤드쪽에 있는 묵직한 라켓을 사용하시면 스매쉬의 파워가 더욱 살아나죠.

다만 후위에서는 셔틀콕에 반응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플레이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전위에서는 반응속도가 빨라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어렵죠.

손목 힘이 강하셔야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리시브나 드라이브를 많이 구사하고 라켓을 빠르게 컨트롤 하시는 분이라면

무게 밸런스가 헤드에서 먼 라켓을 추천드립니다.

상대적으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빠른 수비와 드라이브성 공격에 좋습니다.

많은 동호인들이 선호하시는 라켓이 대부분 이븐 밸런스이죠.

사실 한국의 동호인들은 주로 공격을 하시는것을 좋아하시는것 같은데요.

후위에서 스매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ㅎ

스매쉬의 파워를 늘리기위해 헤드헤비형을 구입하시곤 하는데,

사실 생활체육하시는 분들은 제대로 구사하기가 쉽지 않아요.

제 생각에는 지방 A클래스 동호인들도 제대로...;;

공격형 모델은 요넥스 아모텍, 볼트릭, 아크세이버 하이엔드 모델들

이븐, 수비형 모델은 요넥스 나노스피드, 나노레이

전 요넥스만 사용해서 다른 모델은 추후 더 추가할께요.

저는 볼트릭 Z-force 모델을 사용하고 있구요.

3U는 정말 무거워서 4U모델을 사용하는데 이것도 무겁네요.

스냅이 강한편인데도 적응하는데 많이 어려웠어요.

 

 

 

 

 

 

- 시타 후 선택하는 방법 -

 

사실 내 스타일이 어떠하다 이게 좋드라.. 다 무시하고

실제로 사용해보고 좋으면 좋은거죠 !! ㅎㅎ

배드민턴 브랜드도 많고 라켓의 종류는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고...

어떤 분은 공격형 성향인데도 이븐밸런스라켓 시타 후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걸 보면

많이 라켓을 접할수록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죠.

오프라인 샾, 인터넷에서 렌탈해서 사용해 보는 방법도 있지만,

동호회원들의 라켓을 빌려서 시타하는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동호회의 인원은 다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50명 전후일텐데요.

각기 다른 라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스페어 포함 2-3개정도 보유하고 있죠.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시타를 해보세요.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찾을 있을꺼예요.

 

 

오늘은 여기에서 포스트를 마무리 할깨요.

내일 하루도 힘차게 여시길 바랍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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